안녕하세요. 미국 유학생인데 방학이라 이번에 집으로 잠시 놀러왔습니다.
오늘은 인천공항에서 부산 저의 집까지 오는 기록입니다.
인천 국제 공항에 도착하시면,
자가용 이용하시는 분하고 대중교통 이용하셔야 하는 분들이 나뉘어요.
지역에 따라 이동방법이 다 다르니 인천공항에서 나가실때 가시는 지역 말씀하시고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움직이시면 됩니다.
저는 부산으로 가는 사람이라,
일단 인천에서 광명 ktx타는 곳까지 버스타고 이동해야 한다고 했어요.
버스 시간에 맞춰 다같이 기다렸다가 버스 탈 수 있는 시간에 다같이 버스타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그러고 버스타는 곳에 가서 잠시 버스를 또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고 광명역으로 이동해요.
티켓은 광명역에서 버스와 기차표를 같이 구매합니다.
그래서 광명역에서 티켓 사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산 두리발 택시(입국자전용)는 대기시간이 2시간정도 걸린다고 자가용 이용 부탁드린다는 안내글이 있었어요.
자가용이라고 하면 부모님이 데리러 와도 되냐고 하니까 된다고 해서 부모님한테 연락드려서 부산역까지 데리러 오라고 했어요.
광명역에서도 자가격리자 앱 깔았는지, 뭐타고 이동할건지 한번 더 체크하더라구요.
열차에는 제한인원이 있어서 제 시간에 갔다고 하더라도 인원이 차면 다음차를 기다려야 해요.
저도 8시쯤에 가서 10시 기차 탔어요 ㅠㅠ
기다리느라 지루했지만 그래도 거기에 자판기가 있어요!! 전자레인지도 있구요.
티비 보면서 삼감김밥에 바나나맛 우유 먹으면서 기다리면 그럭저럭 시간 잘 가더라구요.
제 열차 시간이 다가 오면, 안내원이 10시차 줄서세요~ 합니다.
안내원의 지시사항에 따라 또 열차를 타고 (좌석번호가 있지만, 상관없이 거리 둘 수 있는 간격으로 앉으시면 됩니다.)
부산역에 도착하면 또 지시에 따라 움직이면 됩니다.
부산역에서 바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니, 도착시간에서 한 30분 정도 더 도착하신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픽업 하는 장소는 토요코인호텔 앞이에요!
픽업오시는 분께 그리로 오라고 하면 됩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 검사 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검사 해주시는 분도 굉장히 친절하게
"안아프게 해드릴게요~" 해주셔서 좀 안심하기도 했구요!
음, 저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진짜! 목이나 코에서 검사하는데 다음날 목이랑 코가 조금 붓는 느낌있는건 빼구요!
안내문을 받고 또 안내원이 부모님 차가 있는 토요코인 앞까지 안내해주십니다.
안내원이 무조건 안내를 해줘야 하고 자가용 타고 가는 모습까지 보여줘야 한다고 하네요!
한발도 제 맘대로 이탈 할 수 없습니다.
미국이랑 참 차이가 나더라구요.
한국에서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구나, 싶었어요!
멋져요 대한민국!
이렇게 자가진단 앱을 깔고 아침 8시 저녁 6시, 하루 두번 열재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담당공무원이 배정되서 연락 주고 받으면서 궁금한 부분 문의 하시면 됩니다.
다음날 담당 공무원 배정되고 나면
이렇게 먹을거랑 세정제 및 마스크 같이 보내주세요!
아 쓰레기 봉투도요!
자가격리자는 쓰레기도 자가격리 끝나는 날 버리셔야 한번에 버려야 한데요!!
저는 부모님이 안방을 저 쓰라고 주셨어요.
왜냐하면 화장실도 있고 베란다도 있으니 격리 할 때 조금 더 수월하거든요!
이상 인천에서 부산까지 이동기 였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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